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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하는 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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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5-16 06:36 조회1,0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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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회는 세상을 향하여 자랑할 것이 있습니다.

세상에 있는 교회가 비록 보잘것없이 보여도 우리의 주님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가장 큰 사랑은 교회입니다.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 왕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자기를 업신여기고 시기하는 예루살렘 여자들에게 한마디 합니다. "(1:5)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 예루살렘에 살고 있는 여자의 자랑은 백옥같이 하얀 피부입니다. 반면, 술람미 여인은 검게 그을린 시골 처녀의 모습이니 그 촌스러움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그녀의 자랑을 보십시오. "나 비록 검지만 아름답다오. 게달의 천막처럼 검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처럼 아름답다오.” 솔로몬의 휘장은 솔로몬 왕이 야외 행차 때에 들에 치는 차양막을 말합니다. 그 휘장에는 아름다운 무늬들이 수 놓아져 있습니다. 최고의 품질로 짠 천입니다. 화려하고 웅장하기까지 합니다. 바로 그와 같은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는 바로 교회의 참 모습입니다. 교회의 자랑입니다.

교회와 세상을 비교할 때에 교회당 건물이나, 교회문화가 세상의 것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지만 실상 자랑할 것은 교회를 향한 지극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세상이 업신여기는 교회를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생명보다 더 귀하게 사랑하십니다. "주께서 자기 피로 사신 교회"라 했습니다(20:28). 비록 교회가 게달의 장막처럼 보일지라도, 실상은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습니다.

 

2. 교회는 주님과의 사랑의 아름다움을 자랑하여야 합니다.

교회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아름다움은 인위적으로 가꾸고 꾸민 거짓 아름다움이 아니라 사랑의 본체이신 주님으로 받은 사랑을 간직하는 아름다움입니다.(고전1:30,31) 즉 교회가 아름다운 것은,

1). 주님의 사랑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품은 님이기 때문에 아름답습니다. 세상은 세상을 사랑하나, 교회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2). 교회는 주님을 위한 고난을 기뻐하기에 아름답습니다. 술람미 여인이 오빠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것처럼 주님은 세상에서 교회를 위해 핍박을 받는 성도를 귀하게 보십니다. 세상은 교회를 핍박하고 멸시하여도 교회는 그런 세상을 향해 불평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교회가 지고 가야할 십자가로 알고 묵묵히 모든 핍박과 멸시를 감내합니다. 교회는 당연히 주님 가신 길을 따라 가야 합니다.

3). 교회는 주님의 휘장이 둘러 있기에 아름답습니다. 왕이 머무는 곳에 왕실의 휘장을 두르고 쉴 곳을 만듭니다. 그 휘장은 게달의 휘장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아름다움과 고귀함이 있습니다. 나라 안의 어떤 백성도 왕의 휘장을 흉내 내지 못합니다. 왕만의 전용 휘장입니다. 교회는 만왕의 왕되신 그리스도 예수의 휘장을 두른 곳입니다. 교회에는 왕되신 주님의 말씀이 있고, 왕께서 하사하시는 각종 은혜가 넘치는 곳입니다. 왕의 휘장이 둘러쳐진 교회는

잔칫집이요(2:1-), 왕의 깃발이 휘날리는 곳이요(2:4; 17:15 "여호와 닛시"),

왕의 침실입니다(1:16,17). 주님은 교회에 천국 열쇠를 주셨습니다. 그 문을 열면 하늘의 보화, 하늘의 지혜, 하늘의 지식이 풍성하게 쏟아질 것입니다(2:3). 교회는 주님의 아름다움을 자랑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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