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은혜

교회는 세상의 교양을 강의하는 곳은 아니고 인생의 가장 중요한 생명을 가르치는 곳입니다. 어느 것보다도 생명이 가장 소중합니다. 오늘은 부활주일인 곧, 생명이 부활된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신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이로써 죽음이 끝이 아니고 부활이 있다는 분명한 증거가 되었습니다.(고전15:13) 사도 바울은 부활이 없다면 옛 믿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 했습니다.(고전15:19) 예수님의 부활과 우리 신앙인의 부활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엄연한 팩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의 부활입니다. 부활 생명이 기독교의 탁월함입니다. 세상의 종교는 생명이 있는 종교와 생명이 없는 종교로 구별됩니다. 기독교의 탁월함은 영혼의 부활에 있습니다.

1. 사람은 반드시 죽습니다.

이 세상에 위대한 정복자라 하는 사람들도 모두가 죽음에 정복당하였습니다. 예외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살아서 하늘에 오른 에녹과 엘리야 그리고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사람은 반드시 죽습니다.(롬5:12) 그런데, 죽음은 단지 소멸되는 것이 아니고 그후에는 모두 심판대 앞에 서야 한다는 사실입니다.(히9:27) 천국과 지옥에 갈 사람이 구별됩니다. 그러므로 죽음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죽음이고 다른 하나는 그리스도 밖에서의 죽음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의 죽음을 귀중히 보십니다.(시116:13) 주 안에서 죽은 자들이 복이 있습니다.(계14:13) 이제 그들은 세상의 모든 수고를 그치고 천국에서 영원히 안식하게 때문입니다. 반면에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고 죽은 사람은 지옥의 영원한 형벌에 떨어지게 됩니다. 이는 영원한 사망, 둘째 사망입니다. (계21:8)예수님을 구주로 믿어서 죽음을 잘 준비하여야 합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죽음을 예비하시기를 바랍니다.

2. 사람은 반드시 부활합니다.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5:29) 말씀하였습니다. 선한 일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믿는 것을 말씀합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그 은혜를 믿지 않고 거부하는 것이 악행입니다. 성도의 부활은 영원한 천국의 복락을 누리기 위한 부활입니다. 매우 아름답고 영화로운 몸으로 부활할 것입니다. 반면에 악한 일을 행한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행위입니다. 영원한 지옥에서 고통 고통을 겪기 위한 부활입니다. 아름답지도 않고 괴물 같은 모습과 고통스러운 몸으로 부활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요11:25,26)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하셨습니다. 기독교회는 생명입니다. 학교에 가서 지식을 얻고 배우고 직장에서 돈을 벌고 이웃 친구를 사귈 수 있으나 생명은 교회를 통해서 배우고 누리게 됩니다. 영원한 천국의 지점이 교회입니다. 여러분 교회 안에서 예수님을 믿고 영원한 부활의 생명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