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모님께 순종하여야 합니다.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순종이란 말의 뜻은 거스리지 않고 좇아간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은 자신을 번제물 삼으려고 할 때에도 순종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기까지 아버지 하나님께 순종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천국 영생복락을 누리게 되었습니다.(롬5:19) 다윗은 부모님께 순종하며 하나님의 복을 받아서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이 되었습니다. 1) 권위 앞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시103:19)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 만물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나 자녀가 부모님께 순종하는 것이나 모두 권위 앞에 순종하는 일입니다. 자녀들은 순종하지 않으면 벌을 내리신다고 했습니다.(잠30:17) 2) 감사를 품고 순종하여야 합니다. (시118:29)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선하심과 사랑이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주 안에 있다는 말은 감사한다는 말입니다. 감사를 품고 부모님에게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3) 부모님의 훈육에 순종하여야 합니다. (엡6:4) 본래 신앙 교육은 가정에서 부모님을 교사로 세우시고 행하시는 일입니다. 신앙 생활, 가정 생활, 학교 생활, 직장 생활 전반에 걸쳐서 부모님의 가르침에 순종하여야 합니다.

2. 부모님을 공경하여야 합니다.

성도가 하나님을 공경한다면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이 옳은 일입니다.(엡6:2,3) 공경이라는 말은 공손하게 예의를 갖춘다는 말입니다. 부모님 앞에서는 삼가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자녀들이 부모님께 잘 해 드려야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습니다.(엡6:2,3) 부모님 마음을 잘 살펴서 봉양하여야 합니다. 젊으실 제는 자녀 양육하시느라 온갖 땀 눈물 쏟으시며 재물도 다 사용했습니다. 자녀들은 따뜻하게 입고 잘 먹고 잘 사는데 부모님들은 혼자서 외롭게 지냅니다. 손주들 재롱도 보고 싶고 자식들 얼굴 한 번 더 보고 싶은 것이 부모님의 마음입니다. 모시고 살지 못해도 한 집에 사는 것처럼 든든하게 돌보아 드려야 합니다. 자주 자주 찾아뵈어야 좋아하십니다. 방은 따뜻한지 너무 덥지는 않은지, 비새는 것은 아닌지, 양식은 넉넉한지.. 편찮은 곳은 없는지 세밀하게 돌보아 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할 것입니다.

3. 주님의 은혜로 순종할 수 있습니다.

순종하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육신의 소욕은 거역하려는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부모님을 사랑하는 일과 부모님께 순종하며 공경하는 모든 일은 주님 안에서 가능한 일입니다. 오늘 말씀에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주님의 은혜 안에 있어야 가능합니다. 주 안에 있다는 말은 예수님을 나의 왕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나의 자아와 정욕은 죽어지고 오직 예수님의 말씀대로만 살겠다는 거듭남의 선언을 하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 있을 때에 부모님의 권위가 무엇인지 알게되고 그 사랑에 감사하고 순종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성도는 효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의 은혜를 입지 않으면 지속할 수 없는 일입니다. 성령의 은혜를 입으면 능히 순종하고 공경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