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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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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0-28 16:33 조회8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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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라 출3:9-12

 

1. 이제 가라 말씀하십니다.

이제라는 말은 하나님 경륜의 두드러진 구획선입니다. ‘곧장’ ‘이제부터는가라..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역사에 개입하셔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시고자 하는 적극적 의지를 표현하신 것입니다. 모세가 40년 바로의 궁정에서 왕자로 살았고 그 후 40년 미디안 광야 대학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40년 하나님의 일군으로 살게 되는 전환점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인류 구원역사의 두드러진 구획선은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이었습니다.(9:26)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부르시고 애굽으로 가라 하셨습니다. 민족적 아픔으로 좌절하던 이스라엘에게 은혜의 때가 임하였으니 일어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60:1) 예수님께서 주신 대사명의 말씀 역시 가라는 것입니다.(28:19,20) 이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세상이 영적으로 매우 어두운 때였습니다. 지금 생명의 빛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목적은 구원입니다.(3:10) 이제 가라 말씀하십니다.

 

2. 일군은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모세는 자신의 연약함을 알고 고백합니다.(11) 과거 40년 전 애굽 병사를 쳐서 죽일 때의 혈기와 박력은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찾아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모세가 이처럼 이전보다 더 연약해진 그때에 하나님께서 앞에 서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는 시기는 우리가 연약해지면서 동시에 겸손해질 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연약해지기까지를 기다리셨던 것입니다. 다윗역시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기 위해서 기도했습니다.(39:4) 인생이 그림자같으니 (39:6) 주님께만 소망을 두었습니다.(39:7) 베드로 역시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고 예수님을 제대로 만났습니다.(5) 베드로는 주님께 무릎을 꿇었습니다.(5:8) 겸손해진 모세는 연약함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4:6) 일군은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3.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 승리할 분명한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겸손한 고백을 기다리셨다는 듯이 대답하십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12) 이 땅에 백성들을 해방시켜서 함께 서게 될 것을 비전으로 보여 주셨는데 과연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함께 하시겠다는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 지혜가 무궁하시고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성취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당신을 소개하시고 앞으로 되어질 일을 상세하게 예고하셨습니다. 애굽의 바로가 완악함을 드러내다가 결국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아주되 많은 금은을 함께 내어줄 것이라는 예고입니다. (14-22)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모세이고 그들이 그 말씀을 용납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이 전도의 원리입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있을 때에도 이사야를 통해서 주신 말씀이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주제의 말씀이었습니다.(40:10)

예수님께서 섹몌 선교를 명령하실 때에도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28:20) 전도자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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