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의 생명 은혜

만나의 생명 은혜      출16:4-5
 
1. 만나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 생활 때에 만나라는 양식을 먹게 하신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4절)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하늘의 양식이 하늘에서 비같이 내렸습니다. 아침에 이슬이 내리고 그것이 마르고 나면 이 양식이 드러납니다.(14절) 백성들이 이것이 무엇인지 신기하여 이것이 무엇이냐라고 물었습니다. 즉 ‘무엇이냐’라는 뜻의 히브리어 ‘만’을 70 인역이 헬라어로 ‘만나’라고 번역한 데서 그 명칭이 유래하였습니다. 모세가 대답하기를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하신 양식이라(15)” 대답하여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어서 먹게 하시는 양식이었습니다. 만나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은혜의 양식입니다. 40년간을 공급하여 주셨습니다. 매일 새벽이면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특별한 양식입니다. 새벽은 하나님이 우리보다 먼저 일하시는 사랑의 시간입니다.(렘애3: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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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나는 믿음의 원리를 말씀합니다.

​백성들은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두는 것이 율법을 준행하는 신앙이었습니다.(4절) 신앙이 있으면 일용할 만큼 거둡니다. 시간이 중요하고 정량이 중요합니다. 신앙이 없으면 아예 안하든지 어떤 날은 나가 줍고 어떤 날은 불순종하여 굶고 또한 정량이 아닌 부족하게 주워서 배가고프든지 너무 많이 주워서 벌레가 나고 냄새가 나든지 하게 되었습니다. 불신앙의 자리에는 먹을 것도 없고 벌레와 냄새만 납니다. 거두지 않아서 굶기도 합니다.(27절) 의심이나 욕심은 인생을 힘들게 합니다.(약1:14,15) 믿음의 사람은 월요일부터 일용할 양식만을 믿음으로 거두니 벌레도 안생기고 냄새도 안나고 잘 먹습니다. 안식일 전날에는 갑절을 거두어서 안식일까지 잘 먹었습니다. 안식은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이 누리는 복입니다. 주일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거하여 푹 쉬는 날입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거룩하심과 영원한 생명, 천국 주시는 은혜를 믿으면 충분히 누리고 안식할 수 있습니다. 믿으면 안식합니다. 주일에는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거룩하심, 영원한 생명 주심과 천국에 대하여 믿으면서 안식을 누리는 날입니다.

 
3. 생명은 함께 누릴 그리스도의 은혜입니다.

​만나는 양식이고 양식이 곧 생명입니다. 그러므로 만나는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생명입니다. 한 사람의 하루 정량이 한 오멜입니다.(16) 하나님의 말씀은 정확합니다. 후일에 바울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피차간 과부족이 없었던 이 만나 기사를 인용하여 성도 간에 피차 구제 생활을 할 것을 권면했습니다. (고후8:14,15) 예수님께서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시고 “하늘에서 내려”란 말씀을(요6:32-33), 하셨는데 일곱 번 나옵니다.(33,38,41,42,50,51,58). 이는 (1) 광범위한 세계에 분배하시며 (2)영원불멸의 생명을 주시며 (3)계속적으로 내려오는 은혜를 가리킵니다. 예수께서는 “나는 생명의 떡”이라 하셨습니다. (요6:35) 예수님을 믿으면 생명을 누립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땅에 오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성경말씀을 날마다 먹어야 생명을 유지합니다.(시1:2,3)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의 생명, 거룩함, 사랑과 기쁨, 영광, 평안함이 나의 것이 됩니다. 나아가서 예수님을 믿지 않아서 굶어 죽어가는 이들에게 생명의 떡을 나누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