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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함께하시는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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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5-19 12:34 조회7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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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정은 삶의 안식처입니다.

안식을 뜻하는 히브리어에 '샤바트'라는 말 외에 메누하(Menuha)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메누하라는 말은 가정을 뜻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안식은 단순히 활동을 정지한 상태가 아니라, 고요와 평화, 건강과 충만을 뜻하는 매우 적극적인 단어입니다. 유대인 신학자 아브라함 헤셀은 하나님께서 제7일에 메누하를 창조하셨고 그후에 비로소 그분의 아름다운 창조, 행복한 창조가 완성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후대에 와서 이 메누하라는 단어는 영생과 동의어로 쓰여지게 됩니다. 메누하는 영원한 안식의 나라를 의미하게 됩니다. 행복한 가정은 천국의 그림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의 가정 모임은 어떤 의미에서 천국 모임의 그림자인 것입니다. 성경은 가정을 '안식할 곳'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112:1-3)

 

2. 가정은 삶의 치유의 자리입니다.

가정은 인생의 가장 효율적인 치유의 마당입니다. 가정에는 위로와 수용함이 있기에 죽어가는 사람이 최후로 찾는 곳도 가정이 아닙니까? 예수님께서 3년 공생애 기간동안 하신 가장 중요한 일이 집에 들어 가셔서 사람들의 약함과 죽음을 치유하신 일입니다. 그가 들어가는 집마다 치유의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가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심으로 그의 장모의 열병이 떠나가고 예수께서 계시던 집에 중풍병자가 친구들에 의해 들어오자마자 그는 침상을 들고 일어나 하나님을 찬양하며 걸어 나갔습니다. 예수께서 삭개오의 집에 들어오시자 새 인생을 살겠다고 고백합니다. 회당장 야이로의 집에 들어가시자 죽은 딸이 다시 일어납니다. 마르다 마리아의 집에 들어가시자 죽은 오빠 나사로가 다시 살고 온 동네가 그 앞에 나아 그를 믿었습니다. 주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 위로하고 품어주고 치료해주는 행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3. 가정은 삶의 가장 소중한 헌신의 자리입니다.

예수께서는 이 땅에서의 마지막 밤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나누시며 그가 왜 무엇 때문에 십자가에서 그 몸이 찢어져야 하고 왜 그가 피를 흘리셔야 했는가를 나누셨습니다.(26,28) 자신의 몸을 희생의 제물로 드리시고 보배로운 피를 흘리사 우리의 용서와 구원의 기초가 되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희생과 헌신이 자유와 구원, 평강을 누리게 하였습니다. 이 세상 무엇이 어머니의 희생보다 아버지의 사랑보다 더 가정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이제 예수님의 거룩한 희생을 좇아 허신하여 행복한 가정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가정에 안식과 치료를 위하여 희생하시는 주님을 초청하십시오. 그리고 주님이 원하시는 가족의 사랑을 힘쓰십시오. 나누면 나눌수록 더 커지는 것이 행복입니다. 친절을 나누고, 양보를 나누고, 기쁨을 나누고, 슬픔도 나누고, 마음을 나누고 나눌수록 삶은 더 풍요로워지고 행복해집니다.

가장의 특권은 가족을 축복하는 것입니다. 아내를 축복하고. 자녀들을 축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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