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도록 감사하라

1. 인자하심을 기억하고 감사하십시오.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망각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덕을 망각하는 것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갈 때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할 것을 미리 내다보면서 경고했습니다.(신8:18). 미국의 링컨 대통령 역시 전국을 초토화한 남북전쟁은 교만한 미국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라고 보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이제껏 인자하심을 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시입니다. 시편 136편은 이와 같은 진리를 스물 여섯번이나 말해주고 있습니다. 시편기자는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 스물 여섯가지를 말하면서 그 때마다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2.넘쳐나게 감사하십시오.

26절 구절마다 감사 감사하여 넘치도록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 외에 영원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면에 탁월하심, 하늘을 지으신 지혜, 큰 빛들을 만드신 것, 악한 권세를 능히 심판하심, 홍해를 가르시듯 앞의 모든 장애를 제거하시고 길을 주심과 백성에게 기업을 주시며 비천한 우리를 기억하여 주심과 먹을 주시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창조은혜에 감사하고 구원 은혜에 감사드리고 생활은혜에 감사를 넘치도록 드리는 것입니다. 감사는 넘쳐나면 넘쳐날수록 좋습니다. 골2:6,7절에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말씀 하는데 강물이 차고 넘쳐서 뚝을 넘어 넘쳐 흐르듯이 우리의 심령 속에 감사가 충만해서 그 충만한 감사가 밖으로 흘러넘치게 하라는 의미의 말씀입니다.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감사가 넘치면 기적이 나타납니다. 첫째로, 삶의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둘째로, 미래에 대한 믿음과 소망이 넘치게 됩니다. 셋째로, 긍정적인 마음의 자세를 갖게 됩니다. 넷째로,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마음이 후해지게 됩니다. 더 많이 감사하여야 하고 잃어버린 감사를 회복하여야 합니다.

3.그리스도인의 감사를 하십시오.

성도는 예수님의 감사를 배워야 합니다. 복음서에 예수님이 "감사하나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은 두 번 나옵니다. 첫 번째 감사는 고라신과 벳새다 고을에서였습니다.(마11:20-26) 예수님은 그곳에서 가장 많은 권능을 베풀어주셨으나 그들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었기에 감사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두 번째 감사는 나사로가 죽어서 무덤에 있을 때입니다. (요11:40,41) 무덤의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은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를 놓고 감사하셨습니다. 먹어야 할 사람은 수만명이고 한 사람의 적은 도시락을 놓고도 감사하였습니다. 그 감사 후에 모두가 배불리 먹고도 남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믿고 드린 감사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보다 더한 기적은 진행 중입니다. 예수님께서 감사함으로 희생하신 십자가에서 나누어주신 몸, 그 살과 피가 모든 인류가 능히 구원받을 생명이 되어 있습니다. 감사는 기적을 일으킵니다. 주님의 십자가 사랑에 감사하면서 복음을 떼어서 나누면 생명을 주는 기적이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