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제자 삼으라

1.제자 삼기는 교회의 과제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지상명령으로 주신 일이 바로 제자 삼는 일이었습니다. (18-20) 제자 삼기는 교회의 과제입니다. 예수님은 소수의 제자들에게 교회를 맡기셨습니다. 제자가 되지 않고는 교회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오직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고 보여주고 이루시고자 했던 목표가 있었습니다. 제자들이 있었기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고 부활하신 사건이 전승되었고 교회의 신앙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의 사역의 최대 과제가 바로 제자 삼는 일이었습니다. 주님을 진실로 믿고 따르며 주의 비전을 감당하는 제자를 양성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유언적인 분부를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이제는 너희가 가서 제자 삼으라 하였습니다. 제자 삼기는 교회에게 부여하신 과제입니다.

2.주님의 제자가 되십시오.

1) 제자는 예수님이 원하는 사람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인격과 삶을 본받아 예수님처럼 사는 것입니다. 제자는 예수님의 성품, 예수님의 사역을 배우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주님이 원하여 따르는 사람들입니다.(눅14:26,27) 제자는 주님을 따르는 자요, 배우는 자입니다.(마11:29-30) 제자의 목표는 예수님의 멍에를 메는 일입니다. 멍에는 십자가이니 자기 죽음입니다.(막8:34,35,38)

2) 제자 되기 위해서는 주님과의 동일시하여야 합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는 것입니다. 세례에 대한 신약의 의미는 하나가 되는 것을 나타냅니다(고전10:2 롬6:3)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과 하나 되어'라는 말은 하나님을 닮은 자들이 된다는 것입니다. 세례는 예수님과 연합하는 것입니다.(롬6:4)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사건에 하나 되려는 것입니다.

3) 제자는 말씀에 순종합니다.(마28:20 요8:31,32 눅11:28) 진정으로 행복해 지려면 전적으로 말씀에 순종하면 됩니다. 순종은 안정된 삶입니다. 산상수훈의 결론 부분에서 주님이 말씀하신 것은 순종입니다.(마7:24-27)

예수님은 소수의 제자들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주시려고 택하시고 함께 하셨던 것입니다. 세상 끝 날까지 제자들과 함께 있으리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