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중앙교회
HOME | ADMIN
 
 
 
 
 
 
  교회소식


 
설교동영상
설교동영상

소망 주시는 그리스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2-06 13:39 조회745회 댓글0건

본문


1. 인생은 모두 절망의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세관에 앉아 있는 세리 마태를 보십시오. 국세청 직원이면 번듯한 직장인입니다. 생활하기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 사람을 특별한 시각으로 바라보셨습니다. 마음속에서 흘리는 눈물을 보고 계셨습니다. 마태는 큰 슬픔 속에서 절망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절망은 동족들로부터 죄인 취급당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11) 세리 마태는 친구다운 친구가 없으니 쓸쓸하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그래 나는 죄인이다. 자신을 정죄하며 고통스러운 마음으로 그곳에 늘 그렇게 앉아 있었던 것입니다. 앞날에도 더 좋아질 일이 없으니 그 자리는 절망의 자리였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천국을 바라보는 것 자체도 허락이 되어 지지 않으니 소망할 것은 티끌만큼도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단지 세리 마태만의 상태였을까요? 인생은 모두가 다 절망하는 존재입니다.(4:16) 영혼의 깊은 곳에서부터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떳떳하고 의인이라 자타가 인정하는 바리새인들, 서기관들도 죄인이었습니다.(3:7) 자신의 죄를 몰라서 절망조차도 못하는 인생들이었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죄인이요 죄의 삭은 사망입니다.(3:23 6:23)) 절망하는 인생의 이유는 자신의 죄악을 스스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두가 절망하는 세대입니다.

2. 소망의 주님이 우리에게 찾아오셨습니다.

바로 앞에는 중풍병자를 고치신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9:1) 절망과 고통 속에 있던 그를 고치시고 절망의 원인인 죄를 사하여 주셨습니다.(2) 주님은 절망의 자리에 소망의 주로 오셨습니다. 세리 마태가 앉아 있는 절망의 자리에 찾아오셔서 그 절망하며 앉아있는 세리를 보시고 소망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를 따르라”(9) 말씀하셨습니다. 모퉁이에 부끄러워 절망하며 숨어 지내던 자에게 거룩하신 하나님이 찾아오신 일이었습니다.(41:9) 주님께서 오셔서 불러주시고 나와 너는 여전히 상관이 있다 나를 따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12,13) 기독교는 부름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이 죄인인 우리를 찾으시고 불러주신 것입니다. 우리를 불러주신 은혜로 인해서 우리 모두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주님 앞에 나오게 됩니다. 주님은 세리 마태의 연약함과 상한 마음을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용서하시고, 싸매어 주시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에게 소망의 원천인 새 생명을 주시고 온전한 당신의 사람으로 세우시려고 했던 것입니다.주님 안에 참 소망이 있습니다.(1:27) 질병, 죽음, 죄악, 전쟁, 모든 고통과 부패를 다스리게 됩니다. 주님이 다스리시는 천국에까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세리 마태가 주님을 만난 것은 절망의 세계에 천국이 도래한 것이었습니다.(3:20) 세리로 살던 마태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서 마태복음을 기록합니다.

3. 모든 죄인들에게 소망 주시기 원하십니다.(12,13)

바리새인들은 스스로 재판관이 되어서 심지어는 만왕의 왕이신 주님을 정죄했습니다.(12) 그러나, 사람을 살리려면 주님처럼 의원이 되어서 병든 자를 고치듯, 의인이 아닌 죄인을 불러서 의인되게 하시듯 선한 일에 힘을 써야 새로워 질 수 있는 것입니다.(12,13) 이처럼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우리는 이제 주님의 마음으로 이웃을 부르는 은혜를 감당하여야 합니다. 첫째, 주님의 십자가를 늘 생각하고 그 사랑에 감사하고 감격해야 합니다. 둘째, 다시는 죄 길로 가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과 진실하게 동행하십시오. 셋째, 주님을 위해 드리며 살아야 합니다. 내 몸과 마음을 드리고 물질과 시간을 드리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도 또한 예수님처럼 잃어버린 자를 찾아야 합니다. 기독교는 의인의 종교가 아니고 죄인의 종교입니다. 주님은 죄인과 함께, 죄인을 위하여, 죄인 때문에 오셨고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마음으로 내 가족과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그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찾아야 합니다. 성탄의 계절에 소망의 그리스도를 전하십시오. 그분이 우리 민족을 변화시키시고 위대한 인생으로 빚어 주실 것입니다. 세상의 소망은 오직 주님이십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