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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향을 향하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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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12 10:17 조회4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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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향을 향하는 인생 시23:6

 

1.인생은 본향 집을 그리워합니다.

축복된 인생은 본향을 찾아갑니다.(11:13,14) 목자는 이제 겨울이 다가오고 양떼들을 데리고 고지의 방목장에서 내려와 집을 향하게 됩니다. 여행은 즐거운 것이지만 여행의 여독이 우리를 피곤하게 할 무렵이면 우리 모두 어김없이 다시 집을 그리워하는 것처럼 이제는 목자도 양들도 함께 집을 그리워하며 저 산넘어 집에서의 새로운 삶을 기다리며 하산하면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23:6) 한 시대를 바꾸는 일에 쓰임을 받았던 위대한 사도 바울도 늙어 가면서 이제는 영원한 집으로 돌아갈 때가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습니다.(고후4:16) 나아가서 그는 하나님이 지어주신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을 사모한다고 고백합니다.(고후5;1) 실제로 이 편지를 쓴지 꼭 10년 후인 AD67년경 바울은 로마에서 순교함으로 세상을 떠나 여호와의 집으로 떠나가게 됩니다. 인생은 본향 집을 그리워하는 존재입니다.

 

2.본향을 향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1>. 하나님과 교제함을 즐겨해야 합니다.

천국은 하나님과의 영원한 교제의 처소입니다.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교제하는 곳입니다.(고전13:12) 문제는 천국에서 하나님과의 교제가 즐거움이요 기쁨이요 감격이 되려면, 지금 여기서부터 그래야 합니다. 다윗의 신앙이 위대함은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며 살았다는 것입니다.(삼하7:18) 하나님과 교제하기를 즐거워 한 다윗의 모습입니다. 바울도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최고의 특권이 바로 주님과의 교제로 여겼습니다. (고전1:9)

2>. 하나님께 경배함을 사모해야 합니다.

천국은 하나님을 세세토록 경배하는 곳입니다.(4,5) 그런데 지금 이 땅에서 예배가 지루하신 분들은 어떻게 천국에 가서 날마다 예배하며 사시겠습니까? (27:4 84:1,2) 시인들의 열정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날 그리움이요, 하나님에 대한 사모함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기를 원한다면 날마다 하나님을 제대로 예배하십시오.

 

3. 하나님께 돌아감을 준비해야 합니다.

목자가 양들을 위해 두 번 큰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한번은 여름 직전 양들을 데리고 산위의 고원지대의 방목장으로 떠나기 전에 사전 답사를 한답니다. 또 한 번은 겨울철 고원에서 양들을 데리고 산 아래 집으로 데리고 내려 올 때라고 합니다. 미리 겨울을 나기 위해 집과 우리를 청소하고 목초를 준비하여 겨울을 편히 나도록 빈틈없이 준비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종종 양들 가운데는 겨울이 오고 있는데도 목자를 따라 집으로 하산하기를 거부하는 고집 센 양들이 있다고 합니다. 양들에게 가장 필요한 마음 준비는 겨울이 오는 것을 알고 목자의 인도 따라 집으로 향하는 것입니다. 본향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열심히 하루 하루 사명을 감당하며 그 마지막 때를 준비하고 살았습니다.(고후4:16-18) 저 영원한 나라에는 질병도 전쟁도, 슬픔도 전혀 없으며 영원한 생명을 누립니다. 그곳은 인간의 손이 아닌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지어진 영화로운 곳입니다. 그곳은 주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최고의 선물입니다.(고후5:1) 예수님께서도 천국을 예비하러 가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14:2,3) 주님이 천국을 예비하시는 이 시간에 우리도 그곳을 소망하며 돌아갈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는 것과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고후4:16) 라는 고백을 동시에 했으며 자기에게 주어진 환경을 바꾸어 살았습니다. 감옥에 들어가면 감옥을 별장으로 바꾸었습니다. 고난이 휘몰아치면 그 고난을 영광으로 바꾸었습니다. 눈에서 눈물이 흐를 때는 찬란한 미래를 보는 영롱한 빛으로 바꾸었습니다. 바울에게는 본향에 하나님께로 돌아갈 준비를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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