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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의 왕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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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1-22 12:22 조회1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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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의 왕 예수 그리스도 요5:1-9

 

 

1. 주님의 날이 최고의 명절입니다.

베데스다 연못가에 치유의 때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 날은 안식일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를 기념하여 지키는 안식일에 주님은 새 창조의 역사를 일으키신 것입니다. 창조주는 하나님 외에 아무도 없다. 그리고 하나님의 창조는 완벽했다는 것입니다. 신약 시대에 와서는 주님의 날, 주일은 큰 천국 잔치의 날이 되었습니다. 주님이 사망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신 날을 예배의 날로 지킵니다. 하나님께서 완벽하게 구원을 성취하셨습니다. 새로운 창조입니다. 부활절이 주일이고 추수감사절 모두 주일에 지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한없는 은혜를 기억하는 날입니다. 그러므로, 주일을 지키는데 어떤 것과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이 날을 포기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주일이 제일의 명절입니다.

 

2. 인생은 자력으로 치유될 수 없습니다.

베데스다 연못가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당시의 의학수준으로는 아니 지금의 의학수준으로도 거의 치유 불가능의 병자들이었습니다.(3) 오늘 본문의 주인공인 38년 된 병자는 절망을 의미합니다.(7) 모든 이들에게 분명한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은 모두 자력으로 치유될 수 없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스스로의 자력으로는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으며, 절망의 자리에서 다시 일어설 수 없으며, 생명의 길을 걸을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인간은 위대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구원에 관한 한 철저하게 무력하고 무능한 존재입니다. 파스칼은 인간은 영광의 존재이지만 동시에 비참한 존재라고 한 것입니다. 요한 칼빈은 전적으로 부패하고 전적으로 구원 불가능의 존재라 했고, 바울은 구원받기 전의 인간을 연약한 존재(5:6)로 보았습니다. 인생은 자력으로 치유될 수 없는 존재입니다.

 

3. 인생은 모두 주님의 은혜로만 치유될 수 있습니다.

베데스다는 자비의 못, 은혜의 못이라는 뜻입니다. 그들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사실상 하나님의 자비요 은혜였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먼저 그를 보시고 먼저 그에게 찾아 오셨습니다. 그리고 절망을 고백하는 그를 치유하신 것입니다. 세상의 종교들은 자력 구원을 말하지만 성경에서는 그들의 말이 분명한 거짓임을 말씀합니다. 구원은 스스로의 힘으로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셔야 했던 것입니다. 그것이 은혜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은혜는 추상적인 은혜가 아니라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은혜입니다. 주님을 만난 그날은 최고 잔치의 날입니다. 세상의 어떤 명절보다 큰 날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바라 보셨으며 질문하셨습니다.(6) 그리고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라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8)하시니 그대로 되었습니다.

희망 없이 인생을 사는 이 시대의 인생들에게 주님은 여전히 우리에게 찾아오시는 살아계신 치유의 주님, 샬롬의 왕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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