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기다리는 자의 복

그를 기다리는 자의 복 이사야 30장 18절-22절

1. 기다림의 유익이 있습니다.

하워드 위트만 “인생은 기다리는 기간이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기다림의 예술은 단번에 배워지지 않는다. 인생도 기다리는 기간이고, 신앙생활도 기도하며 기다리는 생활입니다. 하나님은 잠시도 마음 놓고 해이해 지기를 원치 않고 끊임없이 기도하며 기다리는 생활을 원하십니다. 에머슨은 말하기를 “사람이 영웅이 되는 것은 남보다 용감해서가 아니라 남보다 10분 더 참는 용기가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릴 때는 하루가 천년 같아요, 어떨 때는 천년이 하루 같아요. 기다림!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벧후3:8) 하나님이 고통을 스스로 감수하시면서 우리를 기다려 주십니다. 나사로의 무덤에 오신 예수님은 영광을 위하여 그 시간을 기다리셨습니다. (요11) 탕자의 아버지는 아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것을 기다렸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이 늘 묵상하던 말씀은 시편 37편 7절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1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신앙생활은 기다림입니다.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1). 고난을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약1;12)
고난과 환난을 오래 참고 기다려야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과 상급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고난을 많이 참고 훈련을 받은 만큼 큰 그릇이 되고 큰 축복을 받습니다.(시119:67,71) 하나님은 고난으로 연단시키지 않고 큰 복을 주시는 법이 없습니다.(사8:17)

2). 기도의 응답을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응답이 늦어진다고 거절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씀대로 믿고 기도한 것은 저금통장에 저금해 두는 것보다 더 확실한 것이므로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낙망치 말고 항상 기도하라.”(눅18)고 간곡히 말씀하셨습니다.
3). 말씀의 성취를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미쁘신 분입니다.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붙잡고 끝까지 나아갈 때 말씀이 성취되는 것을 체험할 수가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아들을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받고 나서 자그마치 25년이나 기다렸습니다.(히10:23 35-36) 하나님의 말씀은 진실함을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합2:3) 기다리고 기다리면 응답하십니다. (시40:1)
4). 믿음은 주님을 소망 중에 기다립니다. 나사로의 무덤에 오신 주님은 영광을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11:15) 소망 없어 보이는 때에도 끝까지 참고 기다리는 것이 참 믿음입니다.

5)회복의 때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인도에 선교회 기관이 있었는데 15년 동안에 10명밖에 구원하지 못해서 문을 닫으려고 하다가 좀더 기다려 보자고 한 결과 30년 후에는 15,000명을 전도할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사31:5-8) 이제 대한민국의 안보나 모든 분야에서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기를 구하여야 합니다. 그러려면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지금은 더욱 하나님을 기다릴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