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왕 나의 하나님

나의 왕, 나의 하나님 이사야 32장 1절-4절,

1.주님은 공의의 왕이십니다.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1) 이 말씀은 히스기야가 왕이 될 것에 대한 예언이면서 동시에 인류의 궁극적인 왕이신 완벽한 의미에서의 참으로 공의로운 메시야 예수님에 대한 예언인 것입니다. 공의는 올바름, 공정, 의로움이라는 의미인데 이것은 하나님의 성품입니다.(시145:17-20) 하나님은 모든 행위에 의로우십니다. 모든 일에 은혜로우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행복하시고 인생들을 행복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모든 슬픔이 기쁨이 되게 하시고 절망이 소망이 되게 하십니다. 은혜를 구하며 기도하는 사람들의 손을 뿌리치지 않습니다. 언제나 잡아주시고 행복의 바구니를 함께 나누게 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옥 중에서도 행복했습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십시오”라고 외쳤습니다.(빌4:4)

2. 안식을 누리게 하는 왕이십니다.

한 마디로 그는 왕으로서 참된 안식을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계십니다.(2) 진정한 왕은 전쟁이 아닌 평화를 만드는 왕이지요. 배고픔과 헐벗음을 해결하는 왕이지요. 메시아 그리스도께서 통치하면 우선 그는 광풍과 폭우를 피하는 것이 되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마른 땅을 지나가는 시냇물은 그 땅을 살리는 영양이요 생명입니다. 인생의 마지막 길을 가는 그들에게 돈도 명예도 권력도 더 이상 위로와 소망이 될 수 없었을 때, 오직 예수, 예수만이 그들의 반석이요 위로요 안식입니다.(마11:28-29) 여기 두 가지 명령사가 강조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내게로 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내게 배우라’는 것입니다. 바로 인생에게 안식을 약속하시는 왕이시라고 가르치십니다. 그분을 신뢰하십시오.(15-17)

3. 안정을 약속하시는 왕이십니다.

안식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안정입니다.(18,20)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사33:20) ‘안정된 처소 예루살렘’을 말할 때 다시는 옮겨지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만왕의 왕이신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백성은 안정적인 복을 누립니다.(사33:22) 구원받았으나 여전히 타락한 성품에서 자유롭지 못한 인생들이 어떻게 안정적인 인생 경영을 할 수가 있나요? 답은 하나, 오류 없으시고 전능하신 그분 우리의 공의로우신 왕의 다스림을 받아야 합니다. 순종하면 안정을 누릴 수 있습니다. 순종은 통치의 조건입니다. 이런 안식과 안정의 삶을 유대인들은 한마디로 샬롬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질문은 여호와가 당신의 왕이 되셨습니까? 메시아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왕, 이 나라의 왕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