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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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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1-28 13:51 조회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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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랑을 찾으라 계2:1-7

 

경건의 능력이란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22:37,39) 요한계시록은 고난과 박해로 곤경에 처해 있는 초대교회에게 위로와 소망을 증거하며 예수님의 최후 승리를 증거하며 끝가지 인내하고 승리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에베소 교회에 대해서는 처음 사랑을 찾으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사랑이 식은 것은 말세의 징조 중의 하나입니다.(딤후3:2,4,5) 하나님을 사랑함이 경건의 능력입니다.

에베소 교회는 소아시아 일곱 교회 가운데 가장 크고 대표적인 교회로서 신앙의 수고와 인내, 순결함을 지키고 인내하며 게으르지 않았습니다.(2,3) 그러나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첫 사랑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사랑이 없으니 불평과 원망뿐이 남는 것이 없었으며 피곤만 남은 것입니다.(고전13:1-3) 또한 아주 정의감이 강하고 비판이 있고 개혁이 있는 교회이고 의를 주장하여 이단을 척결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 사랑이 없었으니 결국 상처뿐이며 분열로 멍들고 말았습니다. 또 한, "참고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하다고" 했으나 역시 사랑이 없으니 교만해진 것입니다. 대책은 실종된 처음 사랑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처음 사랑을 가지라" 이 처음이라는 말은 시간적 개념이 아니고 본질적이고 본성적인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근본적인 것입니다.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어디서부터 사랑의 끈이 떨어졌는지를 찾아내라는 것입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되기 시작했는지를 깊이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돌아가서 처음 그 뜨거운 사랑으로 돌아가라.

첫 사랑을 회복하는 것은 십자가의 사랑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처음 사랑은 예수님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은 가치 없는 대상을 조건 없이 사랑한 무조건적 사랑이었습니다. 연약하고 경건치 않은 죄인들과 원수들을 사랑한 무조건적 사랑이요 모순된 사랑이었습니다.(5:6,8,10)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은 자기 행복이 아닌 다른 사람의 행복을 추구하는 이타적인 사랑이었습니다.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은 독생자를 희생하시면서 우리를 구원하신 이타적인 사랑이었습니다. 자기가 사는 사랑이 아니라 자기가 죽는 사랑이었습니다.(5:6,8,10)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은 가치 없는 대상속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조적인 사랑이었습니다. 아름답지 못한 사람 속에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고 경건치 못한 사람을 경건한 사람으로 만들고 불의한 사람을 의로운 사람으로 만들고 죄인을 의인으로 만들고 원수를 화목한 사람으로 만들고 두려워하는 사람을 즐거워하는 사람으로 만드는 창조적인 사랑이었습니다. (5:9,10,11) 그러므로, 처음 사랑, 십자가의 사랑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살아야 합니다.(요일4:7-11) 이 사랑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고전13:13 5:22-25) 이제 다시 처음 사랑으로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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