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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손을 내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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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2-25 12:29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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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손을 내 밀어라 막3:1-6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어느 불쌍한 손 마른 사람을 보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사람은 한 가운데 서게 하시고 네 손을 내밀라고 명하셨고 그 순간 이 사람이 손을 내밀며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주님의 손은 사랑이 가득하고 생명력이 가득한 손입니다.(8:3,15)

회복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님께서 네 손을 내밀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손 마른 이 사람은 돌을 다루는 석수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을 할 수 없게 되어 낙망에 빠져 있던 사람인데, 주님이 그를 모든 면에서 살려주셨습니다.

주님은 불쌍한 사람을 보시고 소중히 여기셨습니다. 진지하게 도와주셨습니다. 주님은 안식일의 규례를 근거로 공격하려는 사람들이 곁에 있음을 아시고도 불쌍한 사람을 고치셨습니다. 자기를 희생하며 이웃을 살리고 고치시는 주님은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하셨습니다.

그런데,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시는 주님을 어떻게 죽일까라며 의논한 사람들은 어떤 이유입니까? 첫째는, 마음의 완악함 때문입니다.(5)

완악하다란 본래의 뜻은 자기 밖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 이웃들을 생각할 여지가 없으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조차도 무관심한 상태입니다. 바리새인들의 독단주의는 첫째는 그들의 금식에 대한 생각, 둘째는 그들의 안식일에 대한 생각입니다. 세리 마태가 주님 앞에 돌아와서 구원을 받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니. 주님은 너무 기뻐 이 마태의 집에서 잔치를 여셨습니다. (2:15) 금식하지 않는다며 시비하는 저들에게 주님은 지금은 잔치할 때라고 말씀하셨습니다.(2:19,20) 그리고, 이어서 율법주의의 형식은 옛 건이고 낡은 것이니 새 것, 새포도주 부대를 말씀하셨습니다.(2:21,22) 이제는 주님의 은혜로 감사하며 사는 복음의 시대, 은혜의 시대가 온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또 하나의 독단적 사고는 안식일의 경우입니다. 제자들이 말밭 길을 지나가면서 밀 이삭을 비벼 먹은 것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될 일을 하였다고 비난했습니다.(32:23,24) 안식일의 중심은 사람을 안식하게 하시는 것입니다.(27,28) 형식주의는 빈 껍데기입니다.(23:23) 지금은 주님이 부활하신 주일을 지키는데 세상을 쉬면서 예배드리는 생명의 날, 은혜의 날입니다.

성도는 사랑하는 마음을 품어서 따뜻한 언어를 하여야 합니다.(12:18) 우리 역시 주님의 음성에 순전한 마음으로 순종하여 고침을 받으며 주님처럼 이웃을 소중히 여기고 돕는 손을 내밀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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