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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의 은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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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5-09 06:43 조회1,0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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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벽은 하나님의 특별한 도우심을 받는 은총의 시간입니다.

주경가 베이커는 "위대한 사역자들은 누구나 아침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히브리어에서 새벽을 '오르'라고 합니다. 그 뜻은 빛나다 입니다. '솨파르'라는 단어도 있습니다. 그 뜻은 반짝반짝 빛나다 입니다. 새벽은 햇빛이 빛나고 이슬이 빛나고 총명이 빛나고 영성이 빛나는 시간입니다. 새벽은 하루의 첫 시간으로써 지난 날의 아픔과 상처를 떨쳐 버리고 하나님을 새롭게 의지하는 시간입니다. 지난 날의 자기 승리에 도취하지 않고 또 다시 하나님을 의지하여 겸손하게 새 날을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시편 46:5을 보면 "하나님이 새벽에 도우신다"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이 소돔과 고모라에 임하는 심판의 불 속에서 롯의 구원을 위한 최후의 기도를 했던 때는 이른 새벽이었습니다(19:27). 야곱이 얍복강변에서 천사와 씨름하며 축복의 약속을 받은 시간도 이른 아침 먼동이 트는 시간이었습니다(32:26). 새벽을 깨우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습니다.

2. 새벽 기도는 진정한 새 출발을 위한 시간입니다.

새벽의 기도는 하루를 은혜 중에 시작하게 합니다. 새벽은 활동을 시작하며 신앙의 순례를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새벽은 골고다의 십자가와 무덤의 밤을 물리치신 부활의 승리자 주님을 만나는 첫 시간이요, 대화가 시작되는 때입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어둔 새벽 무덤에 계신 주님을 만나려고 향료를 준비하여 다시 사신 부활의 주님을 세상에서 처음 만나는 환희를 체험했습니다(28:9-10) 마리아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서 새로운 소망과 환희의 마음을 가지고 급하게 다른 제자들에게로 달려가서 부활의 소식을 전합니다. 이와 같이 새벽 기도는 주님을 만나며 새로운 힘을 얻고 새 출발을 하는 시간입니다. 베드로는 주님을 떠나서 디베랴 바다로 고기 잡으러 갔고 그곳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납니다.(21:18) 주님은 베드로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주님 사랑의 불씨를 끄집어내서 살려냈습니다. 성도는 새벽 기도를 통하여 주님을 만나서 새 힘을 얻고 새 희망을 품고 새 출발을 하게 됩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에 기독교회는 초대 교회 이후로 아침, 저녁 기도회를 중요시 하였습니다. 16세기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회에서도 이런 기도 전통을 중요시하였습니다. 18세기 독일 경건주의 운동가들과 웨슬리를 중심한 영국 감리교 신앙운동가들은 아침 기도를 종교적 의무처럼 실천했습니다. 이 땅의 교회는 새벽기도와 함께 놀랍게 부흥 성장 하였습니다. 이제 조국 교회는 새벽기도를 통해서 다시 새 출발하여야 합니다. 1903년 원산 부흥운동에서 시작되어 1907년 평양 대부흥 운동에 이르는 초기 부흥운동을 통해 한국인들은 중생과 성결이라는 기독교의 본질적인 신앙을 체험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새벽기도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영적으로 암울해진 이때에 우리 모두가 진정한 새 출발을 원한다면 다시 새벽을 깨워야만 합니다. 새벽의 기도를 통해서 흑암속에서 생명의 빛이 빛나게 될 것입니다. 새벽기도의 사람이 되면 그 인생은 반드시 강력해지고 사회가 승리하게 됩니다. 온 교인들이 기도로 새벽을 깨우면 우리 교회, 모든 가정이 강력한 은혜로 무장하게 됩니다. 승리하고 주님의 복이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새벽 기도를 통해서 우리 모두 새 출발을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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