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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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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섭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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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5-07 15:39 조회1,7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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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집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보물인 아들과 딸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중학교에 들어가던 중학교 1학년 1학기부터 고등학교 1학년 1학기까지 사춘기 방황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사춘기의 방황이 그야말로 살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아슬아슬하였고 근심과 걱정으로 우리 부부의 심령은 늘 고단하였습니다.

아들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여 공부는 담을 쌓고 살았고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가출을 하는 등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시간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이들의 엄마가 교회를 다니자고 하였습니다. 그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에는 선 뜻 나서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장모님이 함 들어올 때 선물로 주신 성경책이 생각이 나고 평안을 찾을 거라 생각이 되어 교회에 다니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다니며 사모님을 통해 성경공부를 하게 되었고, 기도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습니다.

매 주 주일예배 시간에는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의 설교와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이 저의 마음 속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평안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부부가 같이 예배를 드리며 기도하는 시간이 너무나 귀하고 소중한 시간임을 깨닫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말썽 많은 아들도 주일에 같이 예배에 참석하기로 약속하였고 다른 교회에 다니던 딸도 친구를 데리고 오겠다고 하여 가족 모두가 한 교회에 다니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주말은 어떤 일이 있어도 가족 모두가 주일을 잘 지켜나갈 수 있도록 주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 결과 딸도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고 아들 녀석은 고등학교 졸업만 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하였는데 대학교에 합격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너희가 구하는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6:33) 말씀하시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선택하며 하나님께 예배했더니 하나님은 자녀들의 앞길을 열어 주시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주일은 본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후 오후 7시에 가정의 보호자가 되시는 하나님께 매주 가족 예배를 드립니다. 가족 예배를 통하여 주시는 은혜가 많고, 또 가족 예배를 드리는 시간이 참 행복합니다. 가족 예배를 드린 지 이제 2년이 되어 가는데 자녀들이 이 시간을 기다리며 예배드리기를 좋아해서 너무 기쁩니다.

우리 가족을 사랑하시고 간구하는 기도를 들어 주시는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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