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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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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미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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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5-07 16:09 조회2,0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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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니다 안다니는 삶을 반복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같이 운동 다니며 알게 된 언니의 권유로 동서울중앙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친구 초청잔치가 있던 날 언니는 등록을 안해도 디니까 네가 좋아하는 고기랑 맛있는 음식 먹고 즐기다 가면 된다고 하면서 저를 초청잔치에 데리고 갔습니다. 그 날을 계기로 저는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지만 오전 예배만 드리고 가는 날이 더 많았습니다. 주위 친한 형제 자매들도 없고 딱히 예배도 흥미가 없어서 방황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어느 날 청년부 연합 캠프를 갔다가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설교 중 눈물을 흘리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교회 성도님들이 예배중이나 기도 중에 눈물 흘리는 게 이상하게 보이고 왜 저럴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제가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별 생각 없이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러나 조금씩 알게 된 형제 자매들과 친해지면서 교회 생활에 흥미를 느끼고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예배 목적이 아닌 친한 자매와 교제를 하기 위해 나왔는데 점차 친한 자매들이 봉사하는 교사나 성가대 활동을 보고 저도 점점 그 활등을 따라 하게 되면서 이제는 교사와 성가대도 하게 되었습니다.

교사를 하면서 성경의 내용도 알게 되고 잘 이해되지 않고 어려운 내용을 알다보니 설교 말씀에도 집중하며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금씩 천천히 교회 봉사를 하면서 하나님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지고 어려운 일이나 힘든 일이 생기면 하나님에게 많이 의지를 하게 되면서 저의 마음에 안정과 평화로움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힘들 때는 엄마를 많이 찾고 의지했지만 이제는 교회에 예배드리는 것만으로도 저에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마음에 여유와 안정이 생기면서 사고 방식도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동생과의 갈등도 해결되면서 이제는 너무나 친한 사이가 되어서 삶이 변화가 생긴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아직까지 저는 잘 모르지만 주위에서는 제가 너무 변한 것 같다고 합니다.

저를 변화시켜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오늘도 하나님을 알아갑니다. 나는 알지 못하지만 나를 만지시고 변화시켜 주시는 주님으로 인해 더욱 아름답게 변화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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